디아블로가 또 새로이 출시 되었다. 디아블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들을 정리하였다.
출시일
2023년 6월 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출시 예정인 액션 RPG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4번째 타이틀. 2019년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사양
3월 1일 오픈 베타 정보 공개에서 공지된 사양이다. 오픈 베타 기준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만이 공지되었으며, 정식 출시 기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식 출시 시 사양이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레이트레이싱은 발매 후에 업데이트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 달리 CPU보다는 GPU 의존율이 높은 게임이다. 오픈 베타 기준으로 몬스터 개체 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권장 사양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 GTX 1650으로도 상옵 60 프레임 고정이 가능하였다. GTX 1650으로도 옵션을 중하옵 정도로 타협하면 상황불문 60프레임 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균 사양과는 별개로 PC 오픈 베타 버전에서 심각한 메모리 누수 이슈나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등 특정 상황에서의 프레임 무제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래픽 카드를 혹사시키다 못해 최악의 경우 완전히 벽돌로 만들어버릴 위험이 있어 유저의 주의를 요한다. RTSS 등등의 툴로 외부에서 프레임 제한을 걸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많은 문제가 발견된 것은 RTX 3080 모델로, 블리자드와 엔비디아 양쪽에서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가격 그리고 논란
2022년 12월 9일, 발매일 공개와 함께 예약 구매가 시작되었는데 미화는 $69.99로 무난한 가격인 것에 비해 한국은 2022년 말에 들어 폭등했던 환율 1달러=1,370원에 그대로 맞춘 가격인지 일반판이 95,9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동일한 달러 가격인 호그와트 레거시의 한국 유통을 거치지 않은 플스용 디지털 일반판은 96,600원에, 한국 유통을 거친 디스크판은 79,800원에 팔던 사례와 비슷하고, 그나마 가격을 환율에 비해 만 원은 할인해준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만도 못한 짓이다. 이건 결국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유통을 포기한 채로 해외 가격을 그대로 들여왔다는 뜻이 된다.
특히나 블리자드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행보는 다른 저소득 국가가 타격이 더 심한데, 디아블로 4의 가격이 터키 같은 곳은 월급의 1/5, 남미 같은 경우는 1/2이나 되는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다. # 한국 외에도 디아블로 4의 가격 문제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국가가 수도 없이 많아진 것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에서 우회결제를 막기 위해 현지 물가가 아니라 단순 달러를 환전한 금액으로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점으로 양산형 가챠 폰겜들에 비해서 혜자라는 초반 대다수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결국 환율이 1200원대로 돌아간 22년 12월 후반에는 국내판보다 북미에서 사는것이 국내보다 7천원 가량 저렴해져버렸고 예약 구매한 유저들에게 바가지를 씌울 뻔 했으나, 다행히 2023년 1월 19일 공지에 따르면 일반판의 가격을 95,900원에서 84,500원으로 조정하고 이전 예약 구매건은 일괄 환불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이는 일반판만 해당되고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은 그대로 환율 1400원대로 고정되어 여전히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직업
2편과 3편에서도 발매 초기에는 영웅 5명으로 시작한 점을 계승한 듯 4편도 플레이할 수 있는 직업은 5개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기존 직업군 중 오리지널에 포함되지 않은 직업은 성기사와 성전사를 계승하는 팰러딘 계열, 암살자와 수도사를 계승하는 민첩한 무투가 계열이다. 어느 쪽이 DLC/확장팩으로 등장하거나 아예 출시되지 않을지는 미지수인 상황.
오픈베타
1차 오픈베타
2023년 2월 19일, 오픈 베타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 시간 기준 3월 18일 오전 1시 ~ 3월 21일 오전 4시까지는 사전 예약 구매한 사람만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다음 주말인 한국 시간 기준 3월 25일 오전 1시 ~ 3월 28일 오전 4시까지는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오픈베타
테스트 목적은 출시 전 마지막으로 한 번의 주말 동안 디아블로 IV에서 맛볼 수 있는 콘텐츠를 조금이나마 경험해 보고, 그와 동시에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서버의 능력을 시험한다.
한국 시각 기준 5월 13일 오전 4시 ~ 5월 15일 오전 4시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Windows PC, XBox Series X|S, Xbox One, PlayStation 5 및 PlayStation 4에서 불타는 지옥의 군단으로부터 성역을 지키고 서버의 내구도를 시험해 볼 수 있다.
콘솔에서는 로컬 협동 모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
1차 오픈베타와 같이 1막(조각난 봉우리)에 한하여 플레이 가능.
1차 오픈베타 데이터는 연동 안됨. 서버 슬램 테스트 역시 출시 이후 데이터 연동 안됨.
레벨은 20까지 성장 가능.
전설 아이템 획득 확률은 조정되어 디아블로4 출시 버전에 적용될 실제 획득 확률이 적용됨.
서버 슬램에서 이용할 디아블로4 버전에는 오픈 베타 돌아보기 블로그 게시물에서 상세히 설명한 버그 수정과 업데이트가 모두 포함되어 있음.
월드보스 아샤바를 잡아 볼 수 있음.
한국 시각 기준 5월 14일 오전 1시부터 3시간마다 싸울 수 있으며, 5월 15일 오전 1시에 마지막으로 생성.
서버 슬램 기간 동안 레벨 20을 달성하고 아샤바를 처치하면 '아샤바의 절규 탈것' 보상을 얻을 수 있음.
1차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얻을 수 있었던 보상들을 서버 슬램 기간 동안 획득 가능.
초기의 사상자 칭호: 한 캐릭터로 키요바샤드에 도달하면 획득.
부지런한 항해자 칭호: 한 캐릭터로 20레벨을 달성하면 획득.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 한 캐릭터로 20레벨을 달성하면 획득.
(신규)아샤바의 절규 탈것 노획품: 탈것 꾸미기 아이템이며, 20레벨 캐릭터로 아샤바를 처치하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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